전시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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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범 초대전 KIM SEOK BUM

  • 내용
    온고지신[溫故知新]
    :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통하여 새것을 앎.

    김석범 작가는 우리가 생각하는 한국 전통가구의 모습을 헤
    아려보며, 그 가구들이 갖춰진 선, 쓰임새, 모양 등을 연구
    하면서 대표적인 사방탁자, 문갑, 반닫이 장과 같은 현대와
    는 다소 동떨어지다고 생각되는 가구들을 어떻게 하면 새로
    이 숨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고민해왔습니다.
    나날이 빠르게 변해가는 현대인들의 쓰임에 맞게 가구들도
    다양한 형태로 변해가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현대인들의
    가장 큰 특징인 ‘멀티’를 손꼽을 수 있겠습니다. 한국 가
    구가 현재 우리와 함께하지 못하는 이유는 한가지뿐인 용도
    인데다가 크기가 크다는 것이 가장 큽니다.
    김석범 작가는 이러한 한국 전통가구의 편견을 깨고 재해석
    하여 가구를 제작하였습니다. 따라서 작가의 가구들은 보다
    더 유연하고 창의적인 선과 쓰임새를 갖출 수 있음으로서,
    지금의 우리에게 어우러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시점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한국 가구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계기를 시발점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전통 가구를 현대적 관점에서 바라보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우리에게 적합한 모습으로 재해석된 가구들을 만날 수 있습
    니다.
  • 기간
    2019. 12.3 (Tue) ~ 12.15(Sun)
  • 시간
    11:00-20:00
  • 문의
    02)3705-9021
  • 학력
    건국대학교 공예미술학과 졸업
  • 약력
    개인전 3회
    금보성 갤러리 초대전
    해금강 갤러리 초대전
    인제목공예갤러리 초대전



    단체전 다수참여
    바오커뮤니티 그룹전
    인사갤러리 태 그룹전
    경향하우징 페어 초대전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