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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화 초대전 Park Yil Hwa

  • 내용
    박일화는 꽃이라는 소재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찬미합니다. 분
    채
    와 한지를 이용하여 만들어지는 꽃의 형상은 현실에서 보는 꽃과
    다
    른 아름다움을 제공합니다.
    분채를 사용하는 전통적인 채색화는 발색이 억제되는 재료의 특성
    상
    자연을 그대로 재현하는 경우일지라도 실제와는 다른 조형미를 발
    산
    하게 됩니다.

    맨드라미, 창포, 양달귀비, 쑥부쟁이, 나팔꽃, 봉숭아, 망초 등
    소
    재의 대다수가 우리의 주변에 산재해 있는 꽃들입니다. 그녀는 이
    들
    꽃을 하얀 한지에다 불러들여 새로운 의미를 부여합니다. 자연의
    꽃
    이 그녀에 의해 선택됨으로써 영속적인 생명을 얻게 되는 셈입니
    다.
    따라서 한시적인 생명체인 자연 속의 꽃에서, 우리의 미감을 유혹
    하
    는 이상적인 존재로서 새롭게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녀의 작업 가운데 또 하나의 의도적인 조형어법은 소재의 형태
    를
    일정한 크기로 통일하고 동시에 어떤 규칙적인 리듬을 부여하는
    데
    있습니다. 이러한 표현방법은 인위적인 조형의 아름다움을 보다 구
    체
    적으로 보여주려는 의도에서 비롯됩니다.

  • 기간
    2016. 4. 12 (Tue) ~ 4. 24 (Sun
  • 시간
    11:00-20:00
  • 문의
    02)3705-9021
  • 학력
    세종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졸업
    강릉원주대학교 예체능대학 미술학과 졸업
    강릉원주대 미술학과 강사역임
  • 약력
    개인전 21회
    2015 정원(강릉시립미술관, 강릉), 2013 어머니의 정원(가가갤러리초대전, 서울),
    2009 Breezy(춘추미술상 수상기념 백송화랑 초대전,서울) 외

    국내 외 단체전 200여회
    솔향강릉 표지작가전 (강릉시립미술관), 오늘의 한국미술전 (한가람미술관), Wonderful
    pictures (일민미술관), 서울-아트바젤전 (바젤 시립M,스위스), 중한여성작가전 (주중한국문화
    원,
    중국), 신원전 (동경 교통회관갤러리,일본), 오사카 한국미술전 (오사카 시립미술관,일본), 한
    국화
    여성작가회전 (한전아트센터 외), 춘추회 (인사아트센터 외) 다수참여

    수상
    대한민국미술대전 2회특선, HMA우수작가상, 춘추미술상 수상

    작품소장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강릉시립미술관, 서호미술관, 강릉시청, 기업은행 개인소장 등

    현재
    한국미술협회, 한국화여성작가회, 강원현대한국화회, 춘추회, 전업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