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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개인전 Park, sung wook

  • 내용
    박성욱 작가는 분청의 재료적 특성을 반복과 집중을 통해 작
    품에 적
    용시킴으로써 그 표현효과를 극대화시킵니다. 작가는 특히 분
    청의 분
    장기법이 가져오는 레이어의 효과를 주목합니다. 흙속에 흙이
    비쳐보
    이고, 또 그 안으로 다른 겹의 흙이 존재를 드러내는 분장의
    레이어
    들을 통해 깊이있는 질감표현은 물론, 풍부하면서도 정제된,
    거칠면
    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습니다.

    분장은 다른 분청기법들에 비해 난이도가 높은 기법입니다.
    가장 효
    과적으로 레이어를 만들 수 있는 귀얄과 덤벙은 붓의 힘이나
    백토물
    의 농도를 조절하여 한 번에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야 하는 기
    법으로
    숙련된 기술과 고도의 집중력을 요합니다. 백자청화백토분장
    편병은
    귀얄의 흔적에 의해 중첩하는 흙, 청화, 분장의 색과 질감을
    입체적
    으로 표현하며, 백토분장분청 달항아리는 풍부한 질감표현과
    백자의
    전통적인 절제된 단정함을 동시에 완성해냅니다.
    재료의 특성을 능동적으로 인식하고, 그 표현적 효과를 극대
    화할 수
    있는 방식을 찾아내고자 박성욱은 백자와 분청을 교차하는 작
    업을 계
    속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새로운 도자양식이 시작됩니다.
    그의 다
    채로운 작품세계를 세종갤러리에서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 IAC총회 초청 한국현대도자특별전 중에서 발췌 및 수정
  • 기간
    2016. 6. 21 (Tue) ~ 7. 3 (Sun)
  • 시간
    11:00-20:00
  • 문의
    02)3705-9021
  • 학력
    국민대학교 공예미술학과 도자전공 졸업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도자공예 대학원 졸업
  • 약력
    개인전
    2015 청담갤러리초대전 / 모인화랑초대전
    2014 작은갤러리초대전
    2008 갤러리담 초대전
    2007 송아당화랑 초대전

    단체전
    2015 한국공예의 법고창신 2015 트리엔날레 디자인 박물관, 이탈리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청주 / 박성욱, 이태호 2인전 [갤러리담]
    2014 법고창신 – 자연을 담은 그릇[메종,르베이지] / 차,즐거움을 마시다[경기도박물관] /
    2012 China, Korea Ceramic Arts Exhibition, [중국, 용천청자박물관]
    2011 한.중 도자예술 교류전[경기도자박물관]/ IAC총회 초청 한국현대도자특별전 [파리,
    프랑스]
    2010 2010현대국제도예전 [중국 경덕진] /


    작품소장
    여주 세계생활도자관, 이천 세계도자센터, 경기도자박물관, 중국 경덕진 박물관 소장


    현재
    박성욱도예작업실 운영
    MUSSO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