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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초대전 Ko, Young-Jin

  • 내용
    성자처럼 늘 푸르게 살아가는 나무를 닮고 싶은 것, 혹은 나
    무처럼 사는 것은 모든 이들의 바램입니다. 고영진 작가는 세
    파와 시간의 흐름을 차곡차곡 몸 안에 담아 켜켜이 쌓아두고
    얼음처럼 투명한 세포들이 쌓은 단단하고 감미로운 나이테의
    무늬에 경외감을 갖고 있습니다. 나무의 천성과 나무를 닮고
    자하는 그의 천성이 어우러질 때 가장 이상적인 미감을 창출
    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 되며, 우주만물의 정신과 자신이
    합일되고 자연과 함께 하나 되는 조형의 세계를 이루어가는
    꿈을 꾸게 됩니다.

    그의 감각 경험이 구상적으로 종합될 때 원형의 존재로부터
    상상의 세계로 나아가며, 이 상상을 이미지화하는 과정을 거
    쳐 추상적인 공간표현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감성공간이라는
    바다에서 그에게 남은 불온하며, 좁은 사고와 뼈아픈 추억,
    등을 나무와 함께하는 노작의 즐거움으로 무아의 경지를 느끼
    고자 합니다.


  • 기간
    2016. 8. 16 (Tue) ~ 8. 28 (Sun
  • 시간
    11:00-20:00
  • 문의
    02)3705-9021
  • 학력
    서라벌 예술대학교
    경희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 약력
    개인전 4회
    평화랑, 종로갤러리, 나화랑, Arts Will

    국내 외 단체전 다수 참여
    대한민국 미술대전, 중앙미술대전, 동아미술대전, 서울현대미술제
    한국미술청년작가회전, 한국조각가 협회전, 한국현대조형작가회
    해외전(중국.아르헨티나.베트남.인도.모로코.터키.이란.네팔.카자흐스탄.독일) 외 다수 참


    작품소장
    대한주택공사, 사단법인 대원학원, 해태그룹

    현재
    한국조각가협회, 한국현대조형작가회, 한국미술협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