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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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선 초대전 PAEK WON-SUN

  • 내용
    세종갤러리에서는 8월의 전시로 순지를 이용해 다양하게 화면
    을 변주시키는 백원선 작가의 전시를 준비했습니다.

    백원선 작가가 추구하는 ‘선’은 종교, 예술, 일상이 하나가
    되고, 인간과 자연이, 자아와 타자가 그리고 몸과 마음이 하
    나를 이루는 신심일여(身心一如)의 세계이자 ‘일상적 해
    탈’을 실천하는 세계입니다.

    작가에게 가리고 덮는 행위란 먹, 색, 형상을 은폐의 공간 속
    으로 감금시키는 것이 아니라 외려 그것(들)의 다양한 층을
    한꺼번에 표면위로 끌어올려놓는 힘을 가집니다. 그녀의 가림
    은 서구의 대립적 이원론을 탈피하고 ‘음양오행’의 동양적
    사유를 조형화합니다.

    백원선 작가의 작품세계는 100% 닥으로 만들어진 한지(韓紙),
    즉 ‘순지’에 대한 그녀만의 독특한 조형실험으로부터 시작
    됩니다. 먹물을 흠뻑 먹이고 화려한 색으로 덧칠한 옥양목 천
    위에 얇디 얇은 순지를 여러 번 겹쳐 붙여나가는 과정 속에서
    짙은 먹빛은 서서히 농담의 변주를 노래합니다.

    겹겹이 올리는 순지의 일부분을 오려내고 오려낸 부분을 또
    다시 다른 공간에 붙이는 한편, 콜라주의 밀도를 높이거나 낮
    추는 방식으로 다양하게 화면을 변주시키는 백원선 작가의 작
    품을 세종갤러리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기간
    2017. 8. 8 (Tue) ~ 8. 20 (Sun)
  • 시간
    11:00-20:00
  • 문의
    02)3705-9021
  • 학력
    단국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학과 (서양화전공)졸
  • 약력
    개인전 33회
    가나인사아트(2016.’15’.03)
    쥴리아나갤러리(2012)
    갤러리베아르떼(2008,’07’)
    노화랑/ 신세백화점,본점(2006)
    남송미술관 (2008) 외



    국내 외 단체전 및 아트페어 다수참여
    국립현대미술관’(03’ New Acquisitons) / 한지조형기획전 뮤지움SAN(2015) / 월간미술
    31, 표지작가전(2015) / 한-일 누드 대작전, 정문규미술관(2015) / 디지털시대-한지와의
    대화, 베르린 (2017) / 아트 퀄른(2003-07) / 뉴욕 첼시(2012-‘10) / ART-광주2011, / 파
    리 Expo2002 / NICAF 2004 / (SH)상하이 아트페어(2014-09’) / MANIF(2000-‘08) / KIAF/
    화랑미술제(2017-’06 외



    작품소장
    국립현대미술관, 남송미술관, 서울미술관(닭그림),우리은행, 부산시립병원, Kim/Chang Law
    Fiem, HYATT Hotel(6성급) 타이완,Schiedermeier Law Fiem 거창문화회관, 한화제약, 동일
    건축 외


    현재
    대한민국미술대전 추천작가, 한국미협회원, 미술세계아카데미 교수
    WONSUN STUDIO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