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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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례 초대전 Cha Jong Rye

  • 내용
    차종례 작가의 작품 Expose exposed(드러내기 드러나기)는 작
    가의 의도와 감상자의 상상력을 수동태와 능동태의 이중구조
    로 표현한 제목입니다. 수동과 능동의 이중적 의미를 담고 있
    는 것은 그것이 작가의 창작의지와 상관없이 선입견이 배제된
    상태에서 관람자가 자신만의 직관으로 상상력을 발휘해 봐 주
    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작가는 작품을 하는 내내 오늘 완성한 작품 속에서 어제의 절
    망과 미래의 희망을 함께 느낀다고 합니다. 오늘 내가 하는
    작품 속에 내일의 작품이 들어 있다는 뜻입니다. 시간은 쌓였
    고 원뿔, 원형의 형상들은 쌓여 자연을, 우주를.. 그리고 지
    금은 가는 막대 곡선들이 쌓여 사막이 되고 파도가 되고...
    그것은 자연 일 수도 우주 일 수도 혹은 감상자의 단순 복잡
    한 심상 일 수도 있습니다. 작가는 그렇게 매 작품을 통해 서
    로 다른 관심사를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같은 작품을 다양하
    게 해석하기를 원합니다.
    이번 세종 갤러리에서 여는 15번째 개인전에서 작가는 주로
    켜켜이 붙여진 나무가 마치 부드러운 천을 펼쳐 놓은 듯 자연
    스러운 등고선을 그리며 리듬감과 율동감이 드러나도록 표현
    하였습니다. 그것은 한 지점이 심연에서 끓어올라 그 힘에 봉
    긋 올라선 액체가 현재 진행형으로- 삶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
    를 제시하듯 이리 저리 살아 꿈틀 거리며 무한한 생명력으로
    퍼져 나갑니다. 거침없이 뻗어나가는 등고선들은 자연 에너지
    의 연속성을 형상화하여 삶에 대한 희망을 가시적으로 표현합
    니다.
  • 기간
    2018. 12.18 (Tue) ~ 12.30(Sun)
  • 시간
    11:00-20:00
  • 문의
    02)3705-9021
  • 학력
    이화여자대학교 조소과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조소과 대학원 졸업
  • 약력
    개인전 15회
    2018 제 15회 개인전(세종갤러리-서울)
    2017 제 14회 개인전(바우지움 미술관-고성)
    2015 제 13회 개인전(알뮤트 갤러리-서울)
    2015 제 12회 개인전(Red sea gallery-싱가폴)
    2014 제 10회 개인전(유아트 스페이스-서울)
    2012 제 7회 개인전(Bill Lowe gallery-USA)
    2011 제 6회 개인전(Ever Harvest gallery-타이완)
    2011 제 5회 개인전(성곡 미술관-서울)

    단체전 100여회
    2018 All TURN native(The Center for Art in wood-필라델피아)
    2017 Art Miami(long sharp gallery-플로리다), Wood work today(김종영 미술관-서울)
    나무,시간의 흔적 wood trace of time(63아트 미술관-서울)
    A SUSTAINING LIFE(Waterfall Mansion & gallery-뉴욕)
    2016 KIAF(진선 갤러리-서울 코엑스), 한국 현대조각 초대전(춘천MBC 야외 전시장)
    2015 Immortal Present:Art and East Asia(Berkshire Museum-USA)
    Art Bazzar(Red sea gallery-인도네시아 자카르타), Art Taipei(Ever Harvest
    gallery-타이베이)

    작품소장
    플라자 호텔(서울), 성곡 미술관(서울), 남포 미술관(전남고흥), 코트야드 메리어트(판
    교), JW메리어트(중국 장저우), 네슈빌 호텔(미국), 펜실베니아 연방정부(미국 필라델피
    아), The Center for Art in Wood 미술관(미국 필라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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