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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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순 초대전 Park Soon

  • 내용
    박 순 작가의 풍경화는 붓 터치가 너무 작아서 대담해 보이기 보다
    는 섬세한 느낌을 줍니다. 굵고 시원스런 붓 자국으로 작업을 하기
    엔 너무도 애잔한 모습으로 자연이 그러한 모습으로 있었기 때문입
    니다.

    그녀의 그림에 시종 나타나는 구불구불한 터치에 대해 고호 풍이라
    는 말은 붙일 필요가 없습니다. 그녀는 오히려 자신의 그림에서 특
    정한 회화의 현재를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감상자가 자연
    그 자체에 다가서기를 기대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녀의 그림을 보면 색조가 덜 조화롭게 보일 수도 있을 것입니
    다. 하나하나의 개별적 터치로 이루어진 색조들은 가까이서는 낱개
    의 형태로 추상처럼 보여지지만 조금의 거리를 주고 화면을 바라보
    면 아름다운 색의 스펙트럼을 캔버스 가득 드러냅니다. 그렇기 때
    문에 그녀의 작품은 일정거리 이상의 공간이 필요합니다.

    그녀만 가지는 특유의 터치와 색조를 맘껏 드러낸 자연의 위엄과
    관대함을 세종갤러리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기간
    2015. 12.1 (Tue) ~ 12.13 (Sun)
  • 시간
    11:00-20:00
  • 문의
    02)3705-9021
  • 학력
    세종대 조형예술대학 회화과 졸업
    동국대학교 미술교육대학원졸업
  • 약력
    개인전 18회
    SEOUL, 동경긴자, Kawasaki, 말레이지아, 중국 등


    국내 외 초대전, 단체전 다수 참여
    백두산 Sketch,한국여류화가회 Paris한국문화원 초대전,
    한.일.중 아시아 중견작가 동경초대전,호주한국문화원,인도기행전,
    Silk Road 천산남북로 미술Sketch기행 및 Lotte Gallery초대전,
    현대미술교류 한.Russia작품전,선화랑개관 기념전, 파리그랑빠레초대전.
    당대한중우수작가초대전, 캐나다 토론토 한국대사관문화전시실 초대전

    역임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대한민국미술대전조직위원, 광주아트페어조직위원,
    서울시건축장식심의위원, 동국대사범부속여자고등학교장, 호국미술대전심사위원장 역임


    현재
    (사)한국미술협회수석부이사장,(사)한국예총미술분과이사,불교여성개발원장,
    (사)지혜로운 여성이사장, 사사포럼위원, 신미술회감사, 한국풍경화가회,
    일육회위원, 세종회화제자문위원,서울시미술품심의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