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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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진 초대전 Moon Hyeong Jin

  • 내용
    우리들의 삶이 하루하루의 안개 낀 시간들을 헤쳐 나가는 것과 같
    이 문형진 작가의 작업들은 장막 저편에 가려진 또 하나의 세계를
    표현하고자 합니다.
    시간 속에서 존재하고 있는 생명체 즉 생명을 작가는 캔버스 위 화
    면에 표현합니다.

    소설가 박범신 씨가 쓴 칼럼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습니
    다. “집에 창이 너무 커서 환하기만 하면 아이들의 심리가 산만
    해 질 수 있다. 집이란 숨바꼭질하기에 다락방이 있어야 하고, 광
    도 있고, 어두운데도 있어야 한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엔 밝은 것뿐 아니라, 때로는 어렵고 힘들었던
    기억도 큰 힘이 됩니다. 그리고 문형진 작가 또한 이를 잘 알고 있
    습니다. 작가의 작업실은 무척 어두워서 불을 켜지 않으면 사물을
    구분하기도 힘든 방입니다. 그는 그 곳에서 어둠을 붓에 묻혀 작품
    을 만들어 환한 세상을 내 놓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세상에 나온
    작품들은 어려웠던 시절의 꿈과 아련한 기억 속의 전통이 복잡한
    현재의 상징들과 어울려 묘한 떨림을 전해 줍니다.


  • 기간
    2016. 2. 16 (Tue) ~ 2. 28 (Sun
  • 시간
    11:00-20:00
  • 문의
    02)3705-9021
  • 학력
    경희대학교 미술과 졸업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졸업
  • 약력
    개인전 6회
    겔러리 루벤. 세종겔러리 외 4회.
    한미 동맹 50주년 및 미국이민 100주년 전(미국). 국제 임백트전(일본, 교토 시립미술관).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외 다수 공모전 심사위원역임.


    단체전 200여회
    한국미술협회전. KAF전. 광진구 미술협회전 .서울아카데미전. 구상전. 대한민국회화제전. 밀알
    회전 등

    작품소장
    스카우트 연맹, 대원학원

    현재
    대원여자고등학교 재직. KAF회장.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강사 역임
    경희대학교 미술과 동문회장 역임. 한국미술협회 미술교육협의회 분과위원장
    광진구 미술협회 부회장.